Camp Compass

사촌동생 취업턱으로 밥을 한끼 사기로 했습니다만.. 고른 메뉴가 "돼지갈비" 더군요. 사실 양념갈비를 좋아하지만 먹는 경우 대부분 시외로 나가서 먹는턱에 인터넷에서 찾았더니 걸리는 음식점이 있었습니다.

저는 용산점을 갔습니다만... 입구에서부터 미친듯이 구워지는 고기의 비주얼을 보고 있다보니... 군침이 슥삭! 배는 꼴꼴꼴 하더라구요.

때깔 좋지 않나요? 돼지갈비와 소고기를 같이 취급하는 곳입니다만... 본 목적애 맞게 돼지갈비를 시켰는데... 우와.. 이게 꽤나 두툼하게 잘 나오더라구요. 셋이 얼마를 먹었는지도 잘 모를만큼 말입니다.

고기는 야들야들하고 부드러웠는데 모처럼 제대로된 돼지갈비를 먹은듯한 느낌이랄까요? 가격이 좀 비싼 편이기는 합니다만... 매일 먹는것도 아닌데 이쯤은!!!

마지막으로 크기가 작은 후식욘 냉면을 먹었는데.. 이게 좀 미묘합니다.. 맛이 있고 없고... 그런게 아니라 맛이 "달라요" 면도 메밀이 좀 섞인게 아닌가 싶고, 육수는 고기육수라는걸 명확하게 알 수 있는 고소한 맛이었습니다. 다만 제 입맛에는 좀 미묘했던지라.... 다음에는 비빔냉면을 먹어보려구욤 ㅎㅎ

Address: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로2가 77-1 /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로2가 77-1

전철로 간다면 4호선 신용산역에서 내려서 조금 걸어가면 될거구요, 버스로 가도 접근성이 그리 나쁘지는 않을듯 합니다. 골목 안쪽에 있어서 눈에 바로 띄지는 않습니다만... 가게가 작은게 아니라서 찾기에 그리 어렵지는 않습니다. 다만 늘 손님이 많은듯 하니 찾을거라면 전화로 미리 예약하고 가는걸 추천드립니당. 그걸 몰라서 문앞에서 20분정도를 기다린듯 해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