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p Compass
- Subject
- 서울 부암동 고깃집 소반 - 이름과 달리 작지 않은 밥상!
- Writer
- 파즈AK
- Last Modified
- 2015/11/25
- Hits
- 12161
- Travel regions
- South Korea
- Guide auction info
- Tag
- 서울, 부암동, 고깃집, 소반, 파불고기, 반찬, 정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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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 전에 [역시.. 뭘 먹어야 할지 모를때는 백반이죠.. by plextor] 글을 보고 한번 가보고싶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어제 부암동에 갈일이 있어 여기서 점심을 먹고 왔습니다. 반찬 등 메뉴 구성은 다소 달라졌지만.. 역시 좋더군요!
가게 외관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부암동 가게들처럼 깔끔한 외관이라 지나치기 좋으니 찾아갈때는 조심을..
내부 인테리어도 깔끔합니다. 사람들이 앉아있는 테이블이 있어서 넓게는 못찍었으니 양해를 ㅠㅠ
메뉴판으로 점심메뉴와 저녁메뉴가 다릅니다. 점원분이 주문을 안받으셔서 직접 갔더니 이미 들어갔다고 하시더군요.. 사실 점심 메뉴가 하나밖에 없기는 합니다 ㅋ
뭔가 반찬들이 하나둘씩 나오는데 찍는 도중에도 계속 나옵니다; 소반(小盤)이라더니 상다리 부러지겠어요;;
메인 요리인 파불고기로 양념된 고기에 콩나물과 파채가 올라가 있습니다. 쌈으로 먹을수 있도록 상추도 있었는데 다들 쳐다도 않보고 고기고기만 드시더군요. 간도 적당하고 맛있었습니다!
처음에 이게 뭐지.. 했는데 먹어보니 가지를 튀긴? 요리입니다. 물음표가 붙은 이유는 뭔가 부드러우면서도 바삭한 느낌이 없는데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를 모르겠네요 ㅠ
밥상에 밥이 빠질순 없죠! 된장국하고 같이 나오던데 깔끔한 맛이었습니다.
다들 좋아하시는 잡채도 있고..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두부도 있습니다! 두부는 사랑입니다 >_<
정신없이 먹다보니 어느새 그릇들이 깨끗해 졌습니다 ㅋㅋ 반찬도 하나같이 맛있었고 메인요리로 고기가 있으니 아쉽지도 않고 맛있게 먹을수 있었습니다. 부암동에는 먹을곳이 많다지만 여기도 꼭 한번 들려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서울 종로구 부암동 2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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