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p Compass

어제 간집보다 맛있는 족발을 먹을수 있다는 얘기를 지인으로부터 들었습니다.

그닥 멀지도 않은 곳이라 점심으로 결정! 어제에 이어 2일째 족발이랍니다 ㅋㅋ

가격은 사이즈 없이 33,000원으로 고정입니다. 점심 메뉴로는 비빔밥이나 수제비, 칼국수등이 있습니다.

김치는 덜어먹는 식이고 특별히 다른 반찬은 없는거는 조금 아쉽습니니다.

대신일지도 모르겠지만 수제비가 냄비채로 나와서 개인접시에 떠서 먹을수 있습니다.

이건 족발을 주문해서 나온건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_-;

메인 메뉴 등장!! 족발이 따끈따끈한게 갓 삶은 족발인듯 합니다. 이것도 야들야들한 식감으로 쫀득하기는 어제 먹은데 같지는 않지만 대신 과도한 양념으로 달달하지는 않은 족발 본연의 맛입니다.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오향족발은 젊은층이, 이곳은 쪼금 나이대가 있는 취향일거 같습니다.

식사로는 비빔밥을 주문했습니다. 여러가지 나물에 가운데 올라간 계란후라이가 포인트 입니다.

아무생각 없이 비비다 보니 고추장을 안넣었더군요.. 다시 넣고 비비니까 그럴싸한 비빔밥이 완성되었습니다. 이것저것 채소나 나물이 많이 보이는게 건강한 느낌의 비빔밥입니다.

이건 다른분이 주문한 잔치국수! 왠지 모르게 국수의 양이 많아 보입니다.

젓가락으로 집어서 올린 컨셉 샷 하나 찍어줘야죠~ 쪼금 뺏어먹어 봤는데 면발이 살짝 탱탱한게 삶아서 준비했다가 육수에 다시 넣고 끓인듯한 전형적인 잔치국수의 맛이었습니다.

Address: 서울 서대문구 통일로 107 /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미근동 1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