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p Compass
- Subject
- 서소문 진주회관에서 먹은 삽겹살
- Writer
- 파즈AK
- Last Modified
- 2016/06/03
- Hits
- 9253
- Travel regions
- South Korea
- Guide auction info
- Tag
- 서소문, 진주회관, 콩국수, 삼겹살, 고기
- Attached file
-
https://www.steelozcore.net/ko/community/review/rev...
맨날 콩국수나 섞어찌개 정도만 먹으러 왔던 곳이죠.. 오늘은 여기서 삼겹살을 먹었습니다!
자주 가던곳이 1인분에 200g에서 180g으로 줄여서 괘씸(?)한것도 있고 새로운곳을 발굴해보자 하는 마음도 있어서 모험을 해보았습니다.
인원이 많아서 처음에 10인분을 주문했는데 딱 1접시가 4인분이라 2접시 가득으로 주문했습니다. 다른 삼겹살집과는 다르게 미리 잘라서 나오는게 색다릅니다.
고기 반찬이야 여느 고기집이 그렇듯 파채에 기름장, 마늘과 쌈 등입니다.
보통은 밥을 시키기 마련인데 진주회관이니 만큼 콩국수를 시켰습니다. 콩국수를 에피타이저로 먹으니 뭔가 새롭습니다.
고기판에서 지글지글 익는 고기들! 불을 좀 세게 하고 싶었는데 연기가 많이나서 중불로 구웠습니다. 먹고는 싶고 고기는 느긋하게 익고..-_-;;
정신없이 먹다보니 찍는다는것도 깜빡하고는 배속으로 들어가 버렸습니다.. 오랜만에 먹으니 참 맛있더라구요~
"나 뼈있는 고기야!" 라는 느낌.. 역시 삼겹살답게 기름지긴 했지만 먹을만 했습니다. 단점이라면 자리가 비좁아서 조금 불편했다는거.. 워낙 사람이 많아서 이건 어쩔수가 없겠네요 ㅠ
거의 혼자서 4인분정도를 먹은거 같아 아직도 배속에 들은 고기들이 느껴집니다 ㅎㅎ 오늘은 운동좀 해야겠습니다!
- Next post
- 필리핀 북쪽 여행
- Previous post
- 연탄구이집에서 먹은 파불고기+쭈꾸미
- Writer
- One line comment
- Rating
- Reg-date
- Delete